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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더샵 일산 엘로이' 입주 지연 논란: 허위 광고인가, 시공 미비인가?

by 원조한우 2025. 6. 2.
더샵-일산-엘로이-입주지연-논란
'제2의 송도'라던 일산 풍동 포스코타운, 그 이면에 드리운 그림자. 입주를 코앞에 두고 드러난 시공 미비와 허위광고 논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더샵 일산 엘로이' 입주 예정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다뤄봅니다.

 

'제2의 송도', '4000여 세대 더샵 브랜드 타운'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고양시 일산 풍동 '더샵 일산 엘로이'. 수억 원을 들여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웠던 입주 예정자들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입주를 앞두고 불안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

2021년 분양 당시, 포스코 더샵이라는 브랜드와 함께 학원가 인접, 풍동천 조망 등 다양한 장점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곳이죠. 전용 84㎡가 7억~8억 원대에 분양될 정도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혼부부와 노년층이 청약에 참여했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 사전점검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입주 예정자들의 희망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더샵 일산 엘로이'를 둘러싼 논란과 문제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앞으로의 상황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더샵 일산 엘로이', 무엇이 문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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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난 5월 29일 현장 방문 시에도 공사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분양 당시 홍보 영상에 등장했던 벚꽃나무와 맑은 물이 흐르는 풍동천은 흙 파기 공사가 한창이었고, 보행로는 흙구덩이와 적재물로 가득했다고 해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입주 예정자들이 가장 크게 문제 삼는 부분은 바로 '보행육교'입니다.

💡 핵심 문제: 단지-학원가 연결 '보행육교' 논란!
분양 당시 홍보물에는 단지 저층 상가에서 백마학원가, 번화가로 직접 연결되는 보행육교가 강조되었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이 육교를 통해 10분 만에 학원가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죠. 하지만 사전점검 결과, 육교는 단지와 연결되지 않고 지상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형태로 시공 중이었다고 합니다.

입주자대책위원회(입대위) 서정명 회장님은 "이 육교와 풍동천을 보고 8억 가까이 주고 분양을 받았다"며, 보행육교의 연결 여부가 인프라 가치와 생활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변경 사항이 사전점검 직전까지 입주 예정자들에게 전혀 고지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건 정말 황당할 노릇 아닌가요? 😡

총체적 난국? 준공 승인 불투명까지 ⚠️

보행육교-논란

더욱 심각한 건 단순한 시공 미비나 허위광고를 넘어 '준공 승인' 자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입니다. 고양시에서는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이동환 시장이 직접 나섰고, 시행사, 시공사, 시 관계자, 입대위가 참여하는 협의체까지 구성되었습니다.

⚠️ 경고: 부대시설 미완공 시 '준공 승인' 어려울 수도!
고양시 관계자는 "현재 시행사에서 육교와 관련해 경관심의를 신청하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며, 부대시설이 완공되지 않으면 준공 승인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설계대로 시공을 했고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시행사와 고양시의 협의를 주장하고, 시행사는 "장애인 이동권 때문에 기울기가 가팔라져 설치가 어렵다", "미리 통보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각자의 책임 공방 속에 애꿎은 입주 예정자들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아이들의 초등학교 통학로 역시 아직 공사판이라니,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

일산-엘로이-준공-승인-불투명
 

입주 예정자들의 절규,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

입주-예정자들의-절규

이런 상황 속에서 입주 예정자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평생 모은 돈을 투자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려 했던 꿈이 순식간에 악몽이 되어버린 셈이죠.

쟁점 내용
보행육교 단지 직접 연결 → 지상 엘리베이터 연결 변경 (사전 고지 없음)
풍동천 홍보와 달리 공사 지연 및 미비 (흙파기 작업 중)
준공 승인 부대시설 미완공 시 어려움 예상 (고양시 입장)
통학로 초등학교 통학로 공사 지연, 안전 문제 우려

고양시와 시행사, 시공사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지만, 실무 결정권자들의 불참으로 첫 회의부터 난항을 겪었다는 소식은 더욱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약속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책임감과 해결 의지가 절실합니다. 😥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 혹시 '더샵 일산 엘로이' 입주 예정자이시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글의 핵심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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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일산 엘로이' 입주를 앞두고 불거진 주요 문제점들을 요약해볼게요.

  1. 허위 광고 논란: '제2의 송도', '더샵 브랜드 타운' 등의 홍보 문구와 실제 현장 모습(풍동천, 보행육교 등) 간의 차이.
  2. 보행육교 문제: 단지 직결 홍보와 달리 지상 엘리베이터 연결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는 사전 고지 없이 사전점검 시 확인됨. 인프라 가치 하락 우려.
  3. 준공 승인 불투명: 미비한 부대시설 (특히 육교) 문제로 고양시에서 준공 승인이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 표명. 시행사의 경관심의 신청도 지연.
  4. 통학로 안전 문제: 초등학교 통학로 역시 공사판 상태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 제기.
  5. 책임 공방: 시공사, 시행사, 고양시 간의 책임 공방 속에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가중되는 상황.

이러한 문제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입주 예정자들이 안심하고 새 보금자리에 입주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함께-관심가져-주세요

이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입주 예정자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